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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항공모함 샤를 드골 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로 급히 회항을 결정했다.
8일(현지시간) 프랑스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북해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40명 가량 발생해 활동을 중단시키고 프랑스로 귀환시켰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샤를 드골함에 타고 있던 40명 정도가 코로나19 유사 증세를 나타냈다"라며 "첫번째 의심자는 지난 며칠 사이 발견됐다. 아직 이들 중 증상이 악화되는 징후는 없다"라고 밝혔다.
샤를 드골함은 당초 오는 23일 모항인 툴롱항에 귀항할 예정이었으나 예정보다 이르게 들어올 예정이다.
샤를 드골함에 앞서 미국 항모인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와 로널드 레이건호, 칼빈슨, 니미츠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프랑스에서는 이날까지 11만395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1만887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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