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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1월20일부터 4월11일까지 84일간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코로나19' 키워드 정보량을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결과 1월20일 코로나19(우한 폐렴 및 신종 바이러스 키워드 포함) 정보량은 8902건에 그쳤으나 이후 우한 교민 수송 및 산발적인 감염병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꾸준히 늘어났다.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2월18일 이후 정보량이 폭증, 8일만인 2월26일엔 39만2639건까지 늘었다. 전날 한국의 확진자 수가 1000여명을 넘었다는 소식과 유럽국가인 '그리스'에서도 감염병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관심도가 최고점을 찍은 것이다.
3월 들어서는 주말엔 관심도가 줄었다가 주중에 다시 늘어나는 패턴을 보이는 가운데 고점과 저점이 계속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달 10일에는 13만1090건까지 줄었다.
코로나19에 대한 관심도가 감소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정보량은 더 빠른 속도로 줄어들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월23일 캠페인 관심도는 제로였으나 다음날인 2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 행동요령’ 홍보 지침을 발표하면서 44건으로 첫 두 자릿수를 기록한 후 이달 6일엔 3만6938건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수가 30명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정보량의 경우 지난 11일에는 1만4179건으로, 최고점에 비해 2만2219건 60.15%나 급감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한달만에 '0명'에서 '5만명'으로 급증한 터키 사례에서 보듯 감염병 확진자 수가 줄었다고 해서 경계심을 절대 풀 상황이 아니다"며 "국내 감염병 신규 확진자수가 제로가 된 시점에서 최소 2~3주일은 지나야 사실상 종식된 걸로 볼수 있지만 그렇더라도 해외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한 생활방역 활동은 지속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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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