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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주가가 역대 최고치인 10만원을 돌파했다. 한진칼은 지난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일 대비 28.82% 오른 10만9500원에 마감됐다. 주가가 10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영권에 도전하는 3자연합은 4~5%가량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할 전망이다. 조 회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56.67%의 찬성표를 획득, 연임에 성공했다. 3자연합은 곧장 지분을 늘리며 장기전을 예고했다.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대립해온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는 지난 17일 산하 투자목적회사 엔케이앤코홀딩스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한진 주식 23만4923주를 장내매도 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 1.96%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KCGI의 한진 지분율은 5.16%에서 3.20%로 떨어졌다. KCGI는 지난달 25일에도 한진 주식 60만주(5.01%)를 매각했다.
KCGI는 주식담보대출을 상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진 주식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KCGI의 한진 주식 매각을 두고 한진칼 지분 추가 취득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CGI는 지난달 말에도 한진 지분율을 10.17%에서 5.01%로 줄이고 한진 지분을 팔아 확보한 자금으로 한진칼 지분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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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