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국내 양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재고조정 차원이다. 사진은 넥센타이어 양산공장 전경.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생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들의 휴업이 장기화되면서 재고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넥센타이어는 20일 공시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총 12일 간 양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측은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완성차 업체 휴무 및 판매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재고 조정 때문"이라고 공장가동 중단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 기간 생산 효율화 향상 및 주요 설비 점검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내 타이어업체들도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전, 금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지난달 29일부터 4일 간은 승용차 라인의 가동을 멈췄다. 금호타이어는 광주, 곡성, 평택공장의 가동을 지난 12일부터 4일 간 중단했다. 오는 23일부터 3일 간 추가로 휴업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