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후세인 이브라힘 알 하마디 아랍에미리트(UAE) 교육부장의 요청으로 원격회담을 갖고 양국 교육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후세인 이브라힘 알 하마디 아랍에미리트(UAE) 교육부장의 요청으로 원격회담을 갖고 양국 교육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부는 21일 UAE가 원격교육 시행에 앞서 한국의 경험과 사례 공유를 요청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UAE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학년말까지 원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후세인 장관은 한국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 과정과 원격수업 운영 상황, 원격수업을 할 때 출결과 평가 관리 등을 유 부총리에게 문의한 후 향후 자국의 원격교육 운영에 유용한 시사점을 얻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부총리와 후세인 장관은 회담을 마친 뒤 코로나19라는 초국경적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두 나라의 교육수장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첫걸음으로서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양국이 수교 40주년을 맞은 해다. 한국 정부는 UAE 정부의 요청을 받고 지난달 중순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을 수출한 바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