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부산 동래구 SK뷰 3차 아파트 공사 현장 모습./사진=부산경찰청
SK건설이 시공 중인 부산 동래구 온천동 SK부 3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기가 갑자기 내려앉은 정황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9시20분께 동래구 온천동 동래 SK뷰 3차 아파트 11층 공사현장의 콘크리트 타설기를 끌어 올리는 작업 중 갑자기 타설기가 내려않으면서 주변에 작업 중이던 근로자를 덮쳤다.


11층에서 전선배관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은 사망했고 9층에서 유압실린더를 이용해 타설기를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하던 근로자는 부상당했다.

사고가 발생한 신축 아파트 10층에는 타설기가 내려앉은 충격으로 바닥이 부서지고 철근 파이프 등이 휘어진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부상자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현장을 감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이 현장은 SK건설이 39층 8개동의 아파트를 시공중이며 경찰은 골조공사를 맡은 하도급 업체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