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이 다음달 황금연휴를 전후로 휴업에 들어간다. /사진=뉴스1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이 다음달 황금연휴를 전후로 휴업에 들어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요 수출국의 신차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아차 노사는 소하리 공장의 추가 가동중단에 합의했다. 이달 27~29일, 다음달 5~8일, 같은달 22일과 25일 등 총 8일이다.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이달 30일부터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전후로 공장 문을 닫는다. 앞서 기아차노사는 평일인 다음달 4일을 휴무일로 정한 바 있다. 소하리공장 내 생산과 연계된 부서도 동일하게 휴업에 들어간다.

노사 간 합의에 따라 다음달 기아차 소하리공장의 가동일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노사는 이날 오후 소하리 1·2공장에 이어 광주2공장의 휴무도 논의할 예정이다.


사측은 휴업 기간 기존 관례대로 임금을 지급한다. 이번 휴업은 직원들의 연·월차, 상여, 성과금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