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가 올해 글로벌 반도체 출하량이 지난해에 이어 감소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서초사옥 홍보관 딜라이트에 반도체 웨이퍼가 전시된 모습. /사진=뉴스1
글로벌 반도체 출하량이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018년까지 진행된 슈퍼 싸이클(초호황기)를 맞았던 반도체산업은 지난해부터 역성장세로 돌아섰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출하량이 지난해 6% 역성장 한데 이어 올해도 전년대비 3%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C인사이츠에 따르면 반도체 출하량은 2013년 8%를 증가한 후 2018년까지 6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출하량이 6% 감소해 1980년 이후 5번째로 출하량이 감소한 해로 기록됐다.

올 들어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이 변수가 됐다. 주요 응용처인 스마트폰, 자동차, PC 등의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년 연속으로 출하량 감소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