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사진=로이터(노동신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보름 이상 나타나지 않으면서 '건강이상설'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북한 매체는 동정 수준의 보도를 꾸준히 내보내고 있는 상황.


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이 지난 27일 자로 보낸 축전에서 남아공의 명절 '자유의 날'에 즈음해 축하 인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당신과 남아프리카공화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며 "이 기회에 우리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가 끊임없이 확대 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이날까지 공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북한 매체를 통해 나타나는 이 같은 보도를 볼 때 정상 외교 활동이나 대내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어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