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망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글로벌 임상3상서 1차 목표에 달성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는 29일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3상에서 1차목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렘데시비르 글로벌 임상3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개선효과를 얻었다.


임상시험은 코로나19 환자 그룹을 나눴다. 5일 치료 그룹 200명, 10일 치료 그룹 197명에게 렘데시비를 투여해 안전 및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후 14일째 되는날 5일 투여 그룹환자에서 65%, 10일 투여 그룹 환자에서 54% 코로나19에 완치됐다. 두그룹 환자 절반 이상이 14일이내로 완치돼 퇴원했다는 점이다.


다만 사망한 사례도 나타났다. 5일 치료 그룹 환자의 8%가 사망했으며, 10일 투여 그룹의 11%가 사망에 이르렀다.임상에 참여한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 부작용은 메스꺼움, 급성 호흡 부전으로 나타났다.

길리어드는 2차 목표로 두 치료군의 부작용 발생률과 임상반응율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렘데시비르 5일 투여군에서 10일간 투여 환자와 유사한 임상적 개선 효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