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슨 마차도 / 사진=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딕슨 마차도의 맹활약에 힘입어 개막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개막전서 7-2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는 사실상 마차도의 원맨쇼나 다름 없었다. 마차도는 5회 상대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KBO 데뷔 첫 안타였다.

마차도는 이후 팀이 1-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7회에 타석에 올라 전세를 단숨에 역전시켰다.


7회초 1사 후 안치홍과 정훈이 잇따라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에서 마차도는 김재윤의 144km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05m 좌월 역전 결승 스리런포를 터뜨린 것.

승기를 잡은 롯데는 이날 KT를 7-2로 꺾고 승리했다. 2016년 이후 4년 만의 개막식 승리이며 허문회 감독의 공식 첫승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