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GBC 건립 부지.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시가 강남구 삼성동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착공신고서를 수리하고 착공 신고 필증을 교부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건축허가서를 교부한 이후 굴토·구조안전 심의 및 안전관리계획서 승인을 완료하고 전날 착공 신고서를 최종 접수함으로써 GBC 신축사업의 인허가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


GBC는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지하 7층~지상 105층, 연면적 91만3956㎡로 업무시설, 숙박시설(관광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 집회장, 전시장), 관광휴게시설, 판매시설이 포함된 대규모 복합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다. 높이는 569m로 롯데월드타워(555m)보다 더 높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9월 신사옥 GBC 착공을 위해 한전으로부터 삼성동 부지 7만9342㎡를 10조5500억원(3.3㎡당 4억4000만원)에 매입했다.


이달 GBC가 착공되면 약 6년 만에 공사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며 2026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사 시 안전과 보건환경 요인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교통문제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처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