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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6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은 배럴당 배럴당 2.3%(0.57달러) 하락한 23.9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현재 배럴당 4%(1.25달러) 내린 29.72달러에 거래됐다.


WTI는 전날 20% 이상 폭등하며 배럴당 25달러 돌파 눈앞까지 갔지만 다시 하락했다.


이달부터 감산하기로 약속한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달 생산을 대폭 늘리면서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정보업체 S&P글로벌플래츠에 따르면 4월 OPEC의 원유 생산은 일평균 3079만 배럴을 기록했다. 3월보다 일평균 182만 배럴 늘었다.


또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문가 전망치인 800만배럴의 절반 수준인 460만배럴 증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