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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보자들에 따르면 한국YWCA연합회와 사회혁신기업 더함이 리모델링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앞 현장에선 지난 1일 비계(임시 가설물) 아래를 지나던 임산부 행인 앞으로 공사 부품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품이 떨어진 위치는 건물 3층 높이였다.
해당 시민은 민원을 제기했지만 여전히 위험한 공사는 계속됐다. 커피숍 손님이 드나드는 가게 앞을 대형 크레인이 펜스없이 차지해 행인들을 위협하고 공중 20m 높이에서 파이프가 흔들리는 모습이 발견됐다.
기본적인 안전의식조차 지키지 않는 사회적기업의 공사운영 행태를 두고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민원인들은 비계 그물망과 방호선반이 미설치되고 작업자들이 안전고리를 미착용했다고 주장했다. 건축주인 YWCA는 작업자들이 잠시 안전고리를 제거한 사이 민원이 제기됐다고 해명했다. YWCA 관계자는 "서울시로부터 시정권고를 받았고 앞으로 더 주의해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YWCA는 지난해 10월 사회혁신기업 더함과 리모델링공사를 위한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YWCA 소유 회관과 부지를 더함이 20년간 장기 임차해 운영·관리한다.
더함은 1968년 준공돼 올해로 52년이 된 YWCA 회관을 리모델링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4월1일 시작된 리모델링공사는 올 9월 완공 예정이다. 이 때문에 현재 30개 안팎의 입주사들은 재계약을 하거나 자리를 옮겨야 해 권리금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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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