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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업계에 따르면 역세권개발사업은 철도역 및 그 주변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주거·상업·문화 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며 주변으로 도로나 공원 등 기반시설을 포함해 각종 상업·문화시설도 갖춰져 미니신도시급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역세권개발사업을 통해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난 대표적인 곳은 광명역세권과 기흥역세권이다.
허허벌판이던 이들 지역은 KTX ‘광명역’과 분당선·용인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면서 경기 동남부와 서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지로 부상했다.
주택수요가 몰려 아파트 가격도 크게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광명역세권이 들어선 일직동의 가구당 평균 가격은 8억6960만원으로 광명시에서 가장 높다.
광명역세권에서 첫 아파트 입주가 이뤄진 2017년만 해도 광명시의 기존 원도심인 철산동과 비슷한 4억7000만원대였지만 최근에는 4억원 가까이 올랐다.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역세권개발이 추진 중인 곳은 분양시장도 호황을 누렸다. 부동산 규제 대책이 쏟아지던 지난해 하반기 경기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역세권 단지로 공급된 ‘광주역 자연앤자이’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해 11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된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역시 인천2호선 가정중앙시장역, 가정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내세워 평균 6.06대1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개발구역에 들어가는 새 아파트는 프리미엄이 기대돼 항상 관심이 집중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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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