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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동산정보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평균 월세는 52만원으로 지난달 대비 2% 떨어지며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부동산시장이 침체되면서 서울 원룸 월세는 영등포구(43만원)와 강서구(41만원)에서 각각 7%, 5%씩 크게 하락했다.
그 외에 ▲강남구 61만원 ▲마포구 51만원 ▲서대문구 49만원 ▲송파구 53만원 ▲용산구 52만원 등 전체적으로 3~4% 하락했다.
다만 금천구(35만원), 노원구(39만원), 동대문구(44만원), 양천구(42만원), 중랑구(43만원) 등 상대적으로 월세가 낮게 형성된 지역에서는 2~3% 소폭 올랐다.
투·스리룸(60㎡ 이하) 평균 월세는 67만원으로 전달과 동일했다. 강서구(58만원), 도봉구(63만원), 용산구(73만원)에서 각각 5%씩 크게 하락했고 강남구(100만원), 송파구(78만원), 서대문구(69만원), 강북구(60만원), 관악구(61만원), 광진구(70만원) 등 10개 지역에서 2~4%씩 떨어졌다.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의 경우 한양대(44만원), 홍익대(49만원)에서 각각 4% 내리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이외에 건국대(47만원), 경희대(41만원), 서울교대(50만원), 숙명여대(44만원)도 2% 하락했다.
스테이션3 다방 데이터 분석센터 관계자는 “4월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며 서울 원룸, 투·스리룸 시장에서는 하락세가 지배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5월에는 원룸 잠재수요가 전·월세시장으로 다시 나오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실물경제가 침체한 만큼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구축 주택 위주로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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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