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전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사진=툴젠
툴젠은 치료제 연구개발을 가속화를 위해 서울대 분자생물학 박사인 김영호 전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툴젠은 내달 2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 후 이사회를 거쳐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김 전 대표는 서울대 동물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서울대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서울대 세포분화연구센터에서 박사 후 연수를 받고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연구원 생활을 했다.


미국 국립보건원 재직 당시 툴젠 창업자인 김진수 박사를 만나 유전자가위 기술의 가능성을 인지하게 됐고 2001년 귀국해 툴젠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2002년 디지탈바이오텍(현 메디프론디비티) 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2년부터 2019년 까지 대표이사로 메디프론디비티의 연구개발과 경영을 이끌어왔다.

김 전 대표는 “세계적인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가진 툴젠에 18년 만에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대표이사로 선임 된다면 유전자가위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치료제 프로젝트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