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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코스피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도 매도를 이끌며 지수 상승을 막았다.


코스피는 7일 전 거래일 대비 0.68%(-13.23포인트) 하락한 1922.1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도 개인이 매수를 이끌었고 외국인은 파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개인은 606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10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298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은 혼조세로 마감됐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전자우, LG화학, LG생활건강, 현대차, 삼성SDI 등은 1% 초반대에서 2% 중반대까지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1.42%), 삼성바이오로직스(1.02%), 네이버(2.33%), 셀트리온(0.24%)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2%(-0.83포인트) 내린 684,2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31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7억원 26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3%), 펄어비스(2.62%), 셀트리온제약(3.49%), 씨젠(6.78%), 알테오젠(2.55%) 등은 빨간불이 켜지며 상승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는 –8.27%, CJ ENM도 –3.42%를 기록했다. 케이엠더블유와 SK머티리얼즈도 각각 –0.82%, -0.48%로 하락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증시를 다시 끌어 내렸다는 분석이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진단키드주와 온라인교육주, 게임주 등 재택 관련 종목과 테마는 다시 주가가 상승, 전체적인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앞서 뉴욕증시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강세에 혼조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달러/원 환율은 4.30원(0.35%) 인상된 1224.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