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번 주말이 고비"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번 주말이 고비"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또다시 등교개학이 미뤄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학원이나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학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유례없는 상황,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재난 속에서 스승의 날을 맞았다"며 "여러차례 미뤄진 등교개학이 이번에 또 한번 미뤄져 걱정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20일 등교개학을 앞두고 어제 유은혜 교육부총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긴급회의를 열었다"며 "서울시내 학교의 등교생 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긴급이동지원 시스템이 가동된다. 구급차를 투입해 선별진료소로 이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렵게 이뤄지는 등교개학인 만큼 학생들과 교직원이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시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미래 세대를 민주시민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키워내는 선생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귀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오늘"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