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죽도총각 김유곤씨가 20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KBS 제공

‘인간극장’ 죽도총각 김유곤씨가 20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20주년 특집으로 ‘죽도총각 아빠가 되다’ 편이 그려졌다.

지난 2004년 8월 방영된 ‘부자의 섬’과 11년 후인 2015년 5월 ‘죽도총각, 장가가다’ 편에 출연한 김유곤씨(52). 김씨 부모님은 60여 년 전 울릉도에서 죽도로 들어왔다. 세 가구가 살면서 섬을 일궜고 세월이 흘러 하나둘 떠나고 김씨와 아버지만 남았었다.


이후 아버지마저 돌아가신 후에도 김씨는 섬을 지켰다. 그는 이윤정씨와 결혼했고 아들 민준이를 낳았다.

김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를 회상하며 “힘들게 살았고 내 생활도 없이 너무 일만 좇아가면서 살았던 것 같다. 되돌아보면 그 생각밖에 안 난다. 그런데 이제는 좀 내려놨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