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로고.
위메이드가 최근 3개월 중 최고가격(3만6700원)을 찍었다. 중국 게임사로부터 대규모 배상금을 받는다는 소식이 주가를 가파르게 끌어올렸다.

위메이드는 25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10.05%(3100원) 오른 3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날 중국 킹넷의 자회사 지우링을 상대로 대한상사중재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우링에게 배상금 2,946억원을 지급하라고 판정했다.


위메이드가 소송한 내용은 중국 지우링이 개발한 모바일 HTML5 게임 ‘용성전가’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위반 및 로열티 미지급 중재다. 지우링은 지난 2017년 11월 위메이드와 ‘미르의전설2’ 지식재산권(IP)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용성전가’를 서비스하고 있으나 계약금과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위메이드 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코로나19가 심각했던 3월19일 최저가격인 1만3559원을 찍었지만, 이날 3만6700원을 기록하며 2개월여만에 2만원 이상 상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위메이드는 모바일·온라인게임 개발과 유통, IP 활용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주요 게임으로는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3, 창천, 이카루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