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는 30일 SNS를 통해 "계곡불법시설 철거후 조치도 철저 준비중"이라며 "올여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계곡불법시설 철거후 사후 조치도 철저히 준비중에 있다"며 올여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30일 SNS를 통해 계곡불법시설 철거후의 조치와 지속관리 필요성 지적에 공감을 표하며 "200명의 계곡지킴이들이 활동하며 불법을 감시중이고 환경미화에 참여할 것이고 철거된 시설물을 하천인근에 쌓아 놓고 기회를 노리지 못하도록 적치물 제거도 철저히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적 정비, 화장실 쉼터 주차장 공동판매장 등 편의시설 설치, 마을공동체 구성과 사업지원도 진행중"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청정계곡을 도민에 돌려준다'는 취지로 지난해 6월부터 계곡 정비를 실시해 오면서 경기도 내 유명 계곡들에 성행했던 불법시설물들이 깔끔이 정비됐다.


경기도가 '청정 하천·계곡 복원사업'을 추진한 지 1년만이다. 현재까지 25개 시·군 187개 하천에 있던 불법시설물 1436곳 중 1383곳 96.3%가 철거된 것이다.

1년 전만해도 불법시설물로 영업해 오던 계곡 주민들은 철거 현장을 직접 찾았던 이 지사에게 고성을 쏟아냈었다. 일부 업주들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던 그 때와는 달리 최근에는 정비계획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은 달라진 환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지사는 "코로나로 인해 실내시설이나 외국으로 가기도 어려우니 이번 여름엔 경기도 계곡에 많이 놀러 오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불법시설물이나 방치된 시설물 잔해를 발견하시거나 불법영업을 보시면 신고해 달라. 이용자들의 쓰레기 투기도 철저히 감시하고, 하천감시원에 적발시 예외없이 엄정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