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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등교수업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전국 8개 영재학교장은 지난달 30일 2단계 집합평가에서 확진자는 물론 자가격리자도 응시를 제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전국 5000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교육부는 4일 오전 중 영재학교와 추가협의를 통해 자가격리 중인 자는 응시를 허용하도록 결정했다.
자가격리자는 시험응시를 사전 신청해야 한다. 관할 보건소 등으로부터 ▲외출허가서 ▲자가격리자 시험신청서 ▲격리통지서 사본 ▲검진결과 음성 통보서 등을 1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확진자 또는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가격리자는 시험장 입장 및 시험 응시를 미리 차단한다.
교육부는 오는 5일 방역당국에 영재학교 신입생 선발평가 실시 관련 자가격리자가 응시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할 방침이다. 응시자 전원에 대해서는 관리대상 여부를 사전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각급 학교별로는 유치원이 233개원으로 가장 많고 ▲초등학교 139개교 ▲중학교 71개교 ▲고등학교 61개교 ▲특수학교 7개교다.
3개교를 제외한 508개교가 모두 수도권에 쏠렸다. 경기도는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 영향으로 부천에서 가장 많은 251개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구리는 5개교, 수원 2개교, 안양 1개교도 현재 학교 문을 닫았다.
인천 역시 부평구 153개교와 계양구 89개교 등이 오는 10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인천 서구에서는 교사 확진자가 발생해 아직 학교 문을 열지 못했다. 서울에서는 6개교가 문을 닫았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부산과 경북 구미, 경북 경산은 각 1개교씩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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