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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공급된 ‘흑석리버파크자이’ 전용면적 59.98㎡의 당첨 가점이 만점인 84점이 나왔다.
이 단지는 전 타입이 평균 청약가점 60점대를 보일 정도로 높았다. 이 같은 현상은 비단 강남권만의 얘기는 아니다. 같은 달 청약을 받은 강서구 화곡동의 ‘우장산숲아이파크’ 역시 당첨 최고 가점은 84.98㎡가 72점이었으며 평균가점도 대부분 60점대를 보였다.
최근 부동산시장의 주역으로 꼽히는 30~40대는 청약 가점이 낮아 강남은 커녕 강북권 분양 문턱도 넘기 어려운 상황이다. 청약가점에 들어가는 무주택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출산율도 낮아지는 추세기 때문이다.
이 수요들은 결국 기존 주택이나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강북 주요 도심인 청량리에서 지난달 말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청약 접수 결과 총 486실 모집에 6874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4.14대1로 전 타입이 모두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213대1로 B블록 84㎡OF 기타모집에서 나왔다.
지난 2월 서울 중구 중림동에 선보인 ‘쌍용 더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도 17~32.74㎡ 총 576실을 분양해 평균 4.2대1, 최고 91대1의 청약성적을 보이며 단기간에 100% 판매기록을 세웠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경우 청약접수 결과 평균 10.7대1, 최고 34.9대1로 청약이 마감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도심권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에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이라며 “1~2인가구를 겨냥한 소형 면적 물량이 많은 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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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