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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펀드평가에서 집계하는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6월 둘째주(8~12일)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0.28% 손실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6월 들어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둘째주 중반 2200선 돌파를 눈앞에 뒀지만, 오히려 주간 막판에 추락하며 2100선마저 위협받게 됐다. 6월12일 종가 기준 코스피는 2132.30을 찍어, 다시 6월초 수준(6월3일 2147.00)으로 돌아갔다.
한풀 꺾인 증시 영향에 6월 들어 잘나가던 자산운용사의 펀드 수익률도 꺾였다. 전주 5일간 평균 5% 넘는 수익률을 올렸던 운용사들은 이주에는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운용사는 10곳에 머물렀을 뿐, 나머지 35개사는 모두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전주 유일한 8%대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던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번주에는 손실로 돌아섰다. 마이너스(-) 1%대로 추락하며 아래에서 여섯 번째에 랭크됐다.
반면 NH아문디자산운용이 물러난 이번 주 1위 자리에는 DB자산운용이 차지했다. DB자산운용은 평균 마이너스 수익률 속에서도 나홀로 3%대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이번주 플러스 수익률을 올린 10곳의 운용사 중 대부분 1%에 못미치는 수익률을 나타낸 반면 DB자산운용은 3.80%의 수익을 냈다. 2위 유경피에스지자산운용과 3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각각 1.01%, 0.63%의 수익률을 나타낸 것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주 가장 수익이 안좋은 운용사는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으로 –1.94%를 나타내며 2% 가량 손실을 봤다.
7대 대형 운용사 중에선 미래에셋자산운용만 0.31%의 수익률로 플러스를 나타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을 포함한 나머지 6개사는 모두 손실 그래프를 그렸다. 삼성자산운용 –0.05%, KB자산운용이 –0.46%, 한국투자신탁운용이 –0.55%,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0.75%, 한화자산운용이 –0.92%를 기록했다.
설정액 기준으로는 삼성자산운용이 17조746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9조945억원을 기록했고, KB자산운용 4조8416억원, 신영자산운용 4조3800억원, NH아문디자산운용 3조3103억원 순으로 톱5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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