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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해당 시험은 전국에서 24만531명이 응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무원 공채 시험으로는 최대 규모다.
결시율이 통상 30%대인 점을 고려해도 17만명 가량이 시험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593개 시험장 내 1만3254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본다.
시험실 수는 지난해(9875개)보다 3379개 늘었다. 응시자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실 한 곳당 수용 인원을 30명에서 20명 이하로 줄였기 때문이다.
다만 시험장 확보가 어려운 일부 시·도의 경우 수용 인원을 25명을 넘지 않도록 하되 시험 당일 결시자의 좌석을 재배치해 응시자 간 간격을 최대한 넓히도록 조치했다.
시험장별로 방역담당관도 11명 배치해 방역 상황을 관리한다.
마스크를 착용한 응시자만 시험장 출입을 허용하고 시험장 입구에서 손 소독과 발열 검사를 실시한 뒤 입장시킨다.
시험장 출입 전 발열검사에서 기침과 37.5도 이상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재검사하고 시험장별 예비시험실에서 따로 응시하도록 했다. 재검사 결과 고위험으로 판명나면 즉시 보건소로 이송 조치한다.
화장실 사용 등 대기 시간에는 서로 간 1.5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시험 종료 뒤에는 혼잡 방지 차원에서 순차 퇴실한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사전 신청한 자에 한해 자택 또는 별도의 지정된 장소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지정 장소로의 이동 시에는 자차를 이용하되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관할 보건소가 이동을 돕는다.
자택이나 별도의 지정된 장소에는 4명의 관리자(감독관 2명, 간호인력 1명, 경찰 1명)가 배치되고 관리자는 레벌D 보호구를 착용한 후 감독업무를 수행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응시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험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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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