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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해 6월 하나은행 전산망을 해킹하다가 구속된 이 모씨(42)의 외장하드에서 약 1.5TB 분량의 개인정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현재 1심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ATM과 가맹점 포스단말기에 악성코드를 심은 후 이 기기를 이용하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빼돌렸다. 경찰은 지난 1월 외장하드를 확보해 범행경위를 분석했고 포렌식을 통해 외장하드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찾아냈다.
현재 이씨에게 적용된 죄목은 ‘정보통신망법 위반’이지만 경찰이 새로운 범행을 입증하면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압수해 분석한 외장하드의 용량은 1.5TB”라면서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정도의 개인정보가 저장됐는지는 아직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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