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신파디 시장을 중심으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근 지역인 랴오닝 성으로 확산된 것이 확인됐다. /사진=로이터
베이징 신파디 시장을 중심으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근 지역인 랴오닝 성으로 확산된 것이 확인됐다. 이에 중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랴오닝성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랴오닝성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두 명의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베이징 신파디 시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하얼빈과 다롄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랴오닝성 주요 도시는 주민들에게 베이징에 가지 말 것을 명령하는 한편 최근 베이징을 방문한 사람은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베이징에서 신파디 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지난 4월 이후 55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던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최근 나흘새 5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베이징시 당국은 지난 14일 브리핑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11일 이후 총 51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이어 "확진자 대부분이 신파디 시장 관련자"라고 덧붙였다. 이외 정부 공식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 45명도 모두 직간접적으로 시장 관련 인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