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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은행권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전월(4월) 대비 0.05~0.14%포인트 하락했다.
시장금리 변동 영향이 가장 신속하게 반영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14%포인트 내려간 1.06%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1.63%를 보이던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6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06%포인트 하락한 1.55%,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도 0.05%포인트 낮아진 1.26%를 기록했다.
연 2.1% 주담대 등장… 갈아타기 전 '체크 포인트'
코픽스는 국내 주요 8개 시중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가중 평균금리다. 코픽스가 낮아졌다는 건 그만큼 은행의 수신 금리가 낮아졌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도 내려간다.NH농협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를 기존 연 2.27~3.88%에서 2.13~3.74%로, 신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2.38~3.99%에서 2.33~3.94%로 인하 조정한다. 사실상 연 2.1%대 변동형 주담대가 등장한 셈이다.
KB국민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및 신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를 각각 연 2.40%~3.90%에서 2.26~3.76%로, 2.66~4.16%에서 2.61~4.11%로 내린다. 우리은행도 연 2.70~4.30%에서 2.56~4.16%로, 2.81~4.41%에서 2.76~4.36%로 인하한다.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가 하락하면서 고정금리(혼합)형 주담대 금리와의 격차도 줄어들고 있다. 이날 기준 우리은행의 주담대 5년 고정혼합 금리는 연 2.57~4.13%로,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와 적게는 단 0.01%포인트 차이에 그친다.
국민은행이 이달 16일부터 적용하는 혼합형 주담대 고정금리는 연 2.24~3.74%로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변동금리 보다 0.0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농협은행도 최저 0.04%포인트 차이에 그친다.
대출 갈아타기에 나설 경우 혼합형(5년고정)과 변동형 대출을 놓고 고민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역대 최저수준으로 변동형 금리가 떨어졌으나 아직까지 혼합형 금리가 낮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변동 주기도 따져봐야 한다. 통상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변동 주기는 6개월인 경우가 많다.
대출 갈아타기에 나설 경우 혼합형(5년고정)과 변동형 대출을 놓고 고민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역대 최저수준으로 변동형 금리가 떨어졌으나 아직까지 혼합형 금리가 낮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변동 주기도 따져봐야 한다. 통상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변동 주기는 6개월인 경우가 많다.
같은 6개월짜리라도 6월 15일 이전에 금리가 변동되는 경우와 15일 이후에 금리가 변동되는 경우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6월 15일 이전에 금리가 변동됐다면 이후 6개월 동안은 금리가 변동되지 않는다.
은행 관계자는 "대출 주기가 긴 주담대는 15일 이후로 대출 변동일을 맞추는 것이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니다. 하락기에는 다소 유리할 수 있지만 금리 상승기에는 늦게 반영되는 것이 이득"이라며 "대출을 갈아타기 전 대출자의 소득과 담보를 꼼꼼히 따져 조금이라도 낮은 금리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은행 관계자는 "대출 주기가 긴 주담대는 15일 이후로 대출 변동일을 맞추는 것이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니다. 하락기에는 다소 유리할 수 있지만 금리 상승기에는 늦게 반영되는 것이 이득"이라며 "대출을 갈아타기 전 대출자의 소득과 담보를 꼼꼼히 따져 조금이라도 낮은 금리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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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