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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광명시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1983만원이다. 이는 2018년 5월의 1545만원과 비교하면 2년 새 28.35% 오른 값이다.
이 같은 상승률은 경기도 평균인 14.38%을 훨씬 상회할 뿐 아니라 수원(26.02%), 구리(24.92%), 성남(20.61%) 등을 따돌리며 경기도 31개 시·군중 가장 높은 수치다.
광명시 집값은 최근 12개월 동안 한 차례의 하락 없이 꾸준히 오른 것도 눈에 띈다.
광명의 이 같은 상승세는 KTX 광명역세권지구의 입주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14년 본격 분양된 광명역세권은 2017년 8월 입주를 시작한 이래 가파른 집값 상승세를 보이며 광명시 부동산시장을 이끌었다.
실제 광명역세권지구가 위치한 일직동은 개발 초기 당시 광명시 평균 집값에 채 미치지 못했지만 이후 꾸준히 올라 현재는 평균 대비 약 30% 이상 높은 집값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2018년 9월 착공된 신안산선을 비롯해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서울-광명 고속도로 등 대형 교통호재까지 이어져 광명시의 집값 상승률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최근 들어서는 광명동을 비롯한 원도심 일대로 그 열기가 옮겨가는 분위기다. 광명동 일대는 광명뉴타운 사업을 통해 앞으로 광명역세권과 함께 광명을 대표하는 중심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2017년 광명뉴타운에서 처음 공급된 광명에코자이위브는 분양이 조기 마감된 뒤 현재 최대 2억원 수준의 웃돈까지 붙었다. 최근 공급된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를 비롯해 신규 분양 단지 역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광명 일대는 각종 교통호재 뿐만 아니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까지 속도를 내면서 앞으로 상승세가 더 가파를 수 있다”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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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