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 식당에서 열린 ‘케이블TV 업계 간담회’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한오 금강방송(군산익산) 대표이사, 윤철지 서경방송(진주) 대표이사, 이정환 현대HCN 상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이사,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김태율 CMB 대표이사,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유료방송업계의 인수합병(M&A) 흐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 장관은 19일 케이블TV업계 최고경영자(CEO)와 유료방송산업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는 시장 구조변화 과정에서 미디어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공정한 경쟁과 상생 발전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M&A가 이어지는 현재 흐름에 대해 “미디어시장의 환경변화에 대응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혁신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케이블TV 업계는 지상파방송 재송신료 관련 고충을 털어놨다. 케이블TV 업체는 지상파 방송을 송신하는 대가로 방송사에 재송신료를 지불한다. 현재 재송신료는 가입자당 400원으로 2018년 산정됐다. 최근 지상파3사는 이 요금을 500원으로 인상하는데 뜻을 모은 상황이다.


최 장관은 “케이블TV 업계도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의 상생협력 관계 유지를 통해 미디어 생태계가 건전하고 올바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