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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 99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25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안산 상록구의 한 유치원에서 구토, 설사, 혈변 등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이는 원생이 지난 23일까지 99명으로 확인됐다.
원생과 가족 등 30여명은 병원에 입원했고 이중 7명은 퇴원했다. 23명은 계속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원생은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균이 나온 음식을 찾지 못한 만큼 이미 처분한 간식 또는 급식 재료에 문제가 있거나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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