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소통 경영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또 한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 부회장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뚜기 '오동통면'과 '북엇국라면'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오동통면과 북엇국라면을 끓여먹었다"며 "난 오동통 보다는 북엇국 파"라는 의견을 남겼다.
정 부회장은 평소 SNS에 일상을 공유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마트에서 나온 '피코크' 제품을 SNS에 올리는 등 자사 브랜드를 홍보하기도 한다. 하지만 타 식품회사 제품을 올려 알린 건 이례적이다.
정 부회장이 이날 홍보에 나선 '오동통면'은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요청을 받아 출시한 제품이다. 얼마 전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백 대표가 함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완도 다시마가 2년치 재고 2000톤이 그대로 쌓여 있다"고 호소하자, 함 회장은 이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기존 오동통면에 1개 들어있던 다시마를 2개로 늘려 다시마 소비 촉진에 나섰다.
앞서 정 부회장도 같은 프로그램에서 백 대표의 부탁을 받고 강원도 '못난이 감자' 300톤과 해남 '왕고구마' 300톤 사들여 이마트에서 판매한 인연이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