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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KAI 공시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훈련용으로 쓰던 KF-16의 전투임무 전환으로 FA-50 형상의 전술입문용훈련기(TA-50) 2차 납품사업이다.
이번 2차사업 납품기한은 2024년 6월30일까지며 대수는 총 20대, 계약금액은 6883억원이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KAI의 매출액인 3조1102억원 대비 22.1%에 달한다.
TA-50은 전투조종사가 전투비행대대 배치 전 무장 및 레이더 운용 등 전술임무를 익히는 항공기다. 고등훈련기인 T-50과 함께 개발돼 2012년 1차 전력화가 이뤄졌다.
T-50 계열 항공기는 국산 방산무기 수출의 효자 기종으로 꼽힌다. 2011년 인도네시아에 16대(T-50) 총 4억달러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2013년 이라크에 24대(T-50IQ) 10억달러, 2014년 필리핀에 13대(FA-50) 4억달러 등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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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