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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볼턴 전 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뉴욕 외신기자협회 기자회견에서 대선 전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미국엔 대선 직전 '10월의 서프라이즈'란 말이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려움에 처했다고 느낄 경우 김정은과의 회담이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무엇으로 보일지 모른다"고 답했다.
연임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승리를 위한 정치적 승부수로 김정은과의 제3차 북미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비핵화 진전을 선언할 수 있다는 의미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EU(유럽연합) 화상 정상회담에서 "미국 대선 전에 북미 간에 다시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그는 중요한 이슈에 대해 단 하루 동안의 협상만으로 타협을 끌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순진하고 바보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프로그램을 놓고 김정은과 마주 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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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