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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결과만으로는 일방적인 경기였으나 후반 초반까지 이날 경기 향방은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본머스는 전반 16분 주니오르 스타니슬라스의 선취골로 맨유를 조급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중앙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스타니슬라스에게 넛메그, 속칭 '알까기'를 당해 실점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매과이어는 수비수 역대 최고이적료인 8000만파운드(한화 약 1195억원)의 주인공이다. 이적 첫 시즌부터 리그에서 33경기에 출전해 팀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다소 느린 스피드로 인해 허점을 노출하는 모습도 보여 불안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콜스는 매과이어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다 빠른 스피드를 가진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현재 매과이어의 중앙 수비 파트너로는 빅토르 린델로프가 주로 나선다.
스콜스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난 매과이어가 때때로 (상대 선수를 따라잡기에) 속도가 느리다고 생각한다"라며 "매과이어가 리오 퍼디난드나 야프 스탐같은 수비수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팀이 큰 도움을 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맨유를 향해 "다음 이적시장에서 정통 스트라이커와 매과이어의 파트너를 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최근 SSC나폴리의 대형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 등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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