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그레이TV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3차 정상회담 의사에 대해 "확실히 그렇게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3차 정상회담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방송된 그레이TV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과의 3차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난 그들(북한)이 (나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걸 안다"며 "우린 확실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이 (2016년)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했다면 우린 지금 북한과 큰 전쟁을 벌이고 있었을 것"이라며 "모두가 나더러 전쟁을 일으킬 사람이라고 얘기했지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다시 정상회담을 할 거냐'는 거듭된 질문에 "만약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차 북미정상회담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아마도"라며 "난 그(김정은)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아마 그럴 것"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