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마라톤' 참가자 3명이 대회 도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진=뉴스1
'울트라마라톤' 참가자 3명이 대회 도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9일 경기 이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죄, 음주운전죄) 위반 혐의로 A씨(30)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34분쯤 경기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 한 일반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소나타 승용차를 몰다 뒤에서 B씨(65) C씨(65) D씨(59) 등 3명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 등 3명은 일반도로 편도 2차선 중 2차로를 잠시 걷던 과정에서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이상인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파악됐다. A씨는 "(B씨 일행 등을)미처 파악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차량에 부착된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