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모습./사진=뉴스1
정부와 여당이 다주택자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종부세 최고세율을 최대 6%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에 건설주 주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 대책으로 수요가 감소하면 건설 업황에 부정적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종부세를 최고세율을 최대 6%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10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2시15분 기준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0.95%(250원) 하락한 2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0.99%, 현대건설은 1.45% 하락했고 대림산업은 0.24% 상승중이다.


그러나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에도 건설주 주가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부동산 대책 동안 구도심 재건축은 다소 규제되더라도 신도시 분양 등이 호조를 유지했다"며 "수도권 전체가 조정지역이 되면서 장래 분양권 거래가 막힌다면 분양 경쟁률은 낮아질 수 있어도 분양 자체는 흥행에 성공할 것이고 건설업 실적에 여전히 긍정적 전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