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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업계에 따르면 ‘자연 조망권’ 아파트는 시야를 방해하는 건물들이 주변에 없어 수려한 자연환경을 거실 안에서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공원이나 산, 하천이 가까워 등산이나 산책 등 여가시간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주거만족도도 높다.
희소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된다. 높은 빌딩이 빽빽한 도심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이 확보된 곳은 한정적이기 마련.
이런 장점을 앞세워 ‘자연 조망권’ 아파트는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수많은 주택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한국감정원에 청약홈에 따르면 올 4월 중흥토건이 공급한 ‘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은 최고 24.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단지는 낙동강이 흐르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백양산 조망까지 가능한 더블조망권을 내세워 주택 수요자를 공략했다.
앞서 지난 3월 인천 송도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도 송도의 워터프론트 호수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알려지면서 8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021명이 청약 접수에 나서며 평균 72.1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조망권은 최근 분양시장에서 단순히 삶의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는 것 이상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에 기여하는 바가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건설업체도 수요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입지 선정부터 영구 조망권 확보, 와이드뷰 설계 등 차별화된 조망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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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