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남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공무집행방해, 건조물침입 혐의로 정모씨(57)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19분쯤 개원 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벗어 던진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현장에서 경찰에게 곧바로 제압된 뒤 여의도 지구대로 이송됐다.

정씨는 문 대통령이 국회에 온다는 기사를 보고 왔고 문 대통령이 치욕을 느껴보라는 취지로 던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매우 중하다고 판단되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