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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배우 김혜수가 직접 고르고 낭독한 박완서 작가의 단편 소설 모음 오디오북이 나왔다.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는 '나의 아름다운 이웃' 등 박완서 작가의 짧은 소설들을 모아 김혜수가 낭독한 에디션을 독점 제작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에디션에는 평소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좋아한 김혜수가 직접 고른 단편 소설 '나의 아름다운 이웃' '노인과 소년' '끊어진 목걸이' '마지막 생신' ' 그대에게 쓴 잔을' '여자가 좋아' '어떤 폭군' 등 7개의 낭독이 담겼다.
윌라 이용자는 이를 통해 박완서 작가가 처음으로 펴낸 짧은 소설집이자 1970년대 사회의 시대상과 그 시대가 담고 있는 사람들의 의식 등을 예리하게 담아낸 작품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
윌라 측은 "사랑, 관계, 가족, 자연 등 오늘날 우리의 고민과 사뭇 다르지 않은 이야기와 작가 특유의 애정 어린 문장을 김혜수 배우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며 "특히 아이, 노인, 시어머니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김혜수의 목소리를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의 문태진 대표는 "문학계와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두 사람이 만나 좋은 오디오북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낭독 에디션을 지속 기획·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오디오북 서비스 중 최신 베스트셀러를 완독한 오디오북을 가장 많이 보유한 윌라는 지난 6월 국내 대표 지성파 배우 김혜수를 광고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윌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0만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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