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국내 상위 100대 건설사 가운데 지난 2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광주·전남지역 건설사는 '중흥토건'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분기 사망사고 대형 건설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건설사 중 4~6월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GS건설(시공능력평가 4위)로 3명이 숨졌다.
이어 SK건설 2명, 현대건설 1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광주·전남지역 건설사 중에서는 17위인 중흥토건에서 작업자 1명이 부주의로 사망했다.
사망 발생일은 지난 5월13일로 서울 천호1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 철거작업 현장이다.
이밖에 국토부는 사망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차원에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사망사고 발생 대형 건설사 공사현장 중 179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불시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71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
이 중 광주·전남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는 호반산업은 8개 현장에서 11건의 지적을 받아 현지시정 조치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 본사를 둔 건설사 가운데 전국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사에 선정된 곳은 총 11곳이다. 호반건설은 시공능력평가액 4조42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계단 상승해 광주·전남지역 1위(전국 10위)를 차지했다. 중흥토건은 1조901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계단 오른 2위(전국17위)를 기록했다.
이어 ▲금호산업(1조5138억원·전국20위) ▲제일건설(1조3663억원·전국26위) ▲우미건설(1조2347억원·전국35위) ▲중흥건설(9704억원·전국43위) ▲라인건설(7783억원·전국48위) ▲보광종합건설(4844억원·전국64위) ▲대광건영(4736억원·전국65위) ▲금광기업(2996억원·전국97위) ▲혜림건설(2979억원·전국98위) 등의 순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광주=이재호 기자
독자분들께 유익한 광주전남 경제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