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간의 여신 규모는 다소 축소됐으나,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같은 달 잔액은 전월에 비해 1조6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20년 5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8813억원으로 전월 3916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1조1251억원으로 전월(-4386억원)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전월 8302억원에서 감소(-2438억원)로 전환됐다. 예금은행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금 유입 등으로 큰 폭의 증가로 전환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전월의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5월 말 현재 수신 잔액은 136조354억원으로 전월 잔액 135조625억원에 비해 0.53% 증가했다.

여신은 1조6631억원으로 전월(1조8989억원)에 비해 12.4% 감소했다. 예금은행은 1조1226억원으로 전월(1조2674억원)보다 11.4% 감소했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5405억원으로 전월(6315억원)보다 14.4% 감소했다.

예금은행은 기업대출의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가계대출은 소폭 확대(1조2674억원 → 1조1226억원)됐다.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6315억원 → 5405억원)됐다.

5월말 현재 여신 잔액은 106조6314억원으로 전월(104조9682억원)에 비해 15.5%(1조6632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