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주전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의 대체자를 찾는다. /사진=로이터
첼시가 주전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26)의 대체자를 찾는다. 케파가 최근 경기에서 5실점을 한 것과 시기가 맞물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27) 등 정상급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23일(현지시간)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첼시가 케파를 대체할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다. 케파는 이날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5실점을 했다. 팀은 3-5로 패했다.

실점은 골키퍼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5실점 후 케파에 대한 비난이 제기됐다. 전 리버풀 선수이자 축구해설가 제이미 캐러거는 "첼시는 골키퍼를 바꾸지 않으면 팀이 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첼시는 티보 쿠르투아(28)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자 스페인 U-23 대표팀 출신의 케파를 영입했다. 당시 첼시는 케파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으로 8000만유로(약 1100억원)를 지급했다.

케파는 데뷔 시즌 36경기에서 39실점을 주고 1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첼시 팬들은 그의 역량에는 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시즌 케파는 33경기에서 47골을 내줬다. 무실점 경기는 8경기다.


이에 첼시는 케파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후보로 세계 정상급 골키퍼들이 거론됐다.

가장 먼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오블락을 영입 후보로 올렸다. 오블락은 지난 2015-2016시즌부터 2018-2019 시즌까지 4시즌 연속 스페인 라리가에서 최연소 실점을 기록해 4년 연속 사모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모라상은 라리가 시즌 최소 실점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 다른 후보로는 바르셀로나의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28)가 제기됐다. 최근 첼시는 바르셀로나에 케파와 테어 슈테켄의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다비드 데 헤아에 밀려 올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는 딘 헨더슨(23), 아약스의 안드레 오나나(24) 등이 물망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