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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치매 및 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기능 악화 방지를 위해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돌봄 서비스 중단 및 위축으로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치매 홀몸어르신과 경증치매 등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지강화 학습도우미’ 사업을 추진한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마스크, 장갑 등 개인보호용품을 착용한 후 매월 2~4회 대상가정(250명)을 방문해 인지자극 학습을 진행한다. 학습내용은 대상자의 수행 능력에 따라 개별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그동안 잠정 중단했던 치매안심센터의 ‘쉼터’ 운영도 재개했다.
‘쉼터’에서는 치매환자에게 사회적 경험을 제공해 외부활동 제약으로 인한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인지기능을 보전해 치매의 진행과 악화를 늦추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시는 치매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으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600여명에게 ‘삼복(福)키트’도 보급한다.
‘삼복(福)키트’는 두뇌 자극을 유도할 수 있는 Δ인지강화 퍼즐 및 치매예방수칙 Δ폭염대비물품(양산, 선풍기, 대자리 등) Δ복날에 먹는 음식(삼계탕, 전복죽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초복, 중복, 말복 총 3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축됐던 필수 건강증진사업의 추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의 증상이 악화되고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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