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센터를 찾아 취업지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듣는다.

여가부는 이 장관이 27일 경기 용인시 소재 경기IT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디지털 사회 전환에 대응한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현장을 살펴보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듣는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취업상담·직업훈련교육·직무실습(인턴십)·취업연계·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여가부는 개인별 전공과 경력을 고려한 특화된 분야로도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58개소 중 6개소를 경력개발형 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IT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IT 분야에 특화된 경력개발형 여성새로일하기센터다.

이번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디지털 경제 전환으로 고용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것에 대응해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서비스가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여가부는 취업지원 현장에서 일자리를 찾는 여성과 센터 종사자에게 취업지원 관련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이날 IT 분야에서 일자리 전망이 밝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직종과 관련된 직업교육훈련도 참관한다.


올해 초 선제적으로 구축한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콘텐츠가 탑재된 인공지능 기반 가상현실(VR) 모의면접을 직접 시연하고 코로나19 이후 돌봄 부담 등에 직면한 구직여성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와 경기도 관계자들과 지역 고용위기 상황과 추가적인 정책 개선사항 등을 두고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가부는 현장방문에 이어 현장관계자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 중으로 경기침체와 경제·사회구조적 변화에 대비한 중장기적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한국형 뉴딜의 '디지털 뉴딜'과 '고용안전망 강화'라는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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