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정박된 러시아 선박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사진=뉴스1
부산에 정박된 러시아 선박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26일 질변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으로 러시아 선박 관련 국내 확진자는 전날대비 1명 늘어난 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박수리공의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2차 감염이 시작됐다는 뜻이다.

문제는 이들과 접촉한 사람이 수백명에 달한다는 점이다.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밀접 접촉자로 볼 수 있는 인원이 대다수 포함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역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