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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특집 그리운 그 사람'이란 주제로 꾸며진 27일 KBS 1TV '인간극장'에는 지난 2016년 8월 '황도로 간 사나이'편에 출연했던 이용오씨가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근황을 공개한 이용오씨는 현재 삽시도에 거주 중이다. 지난해 태풍 링링의 여파로 그가 살고 있던 집이 폐허가 됐기 때문이다. 그는 "링링이 집을 다 쓸고 갔다"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전혀 되지 않았고 잠시 나온 곳이 삽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용오씨가 살고 있는 삽시도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있는 섬으로 하늘에서 바라보면 화살을 꽂아놓은 활처럼 생겼다고 해 삽시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충청도에서는 안면도와 원산도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현재 이용오씨는 유튜브 '황도이장' 채널을 운영하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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