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신현준 측이 소속사 전 대표인 김모 전 대표의 명예훼손 고소에 대해 "뭘 가지고 고소했는지 모르겠고, 어이가 없다"며 고소장을 확인하고 맞대응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신현준 측 법무법인 평안 이영만 변호사는 27일 뉴스1에 김 전 대표가 신현준을 명예훼손죄 및 허위 사실 유포죄로 고소한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변호사는 "무슨 내용으로 고소했는지 고소장을 못 봐서 알 수 없고, 통상 명예훼손은 자기 명예를 훼손하는 사실을 폭로하고 공개할 때 성립되는데 신현준씨가 김씨에 대해 폭로한 게 없다"라며 "뭘 가지고 (고소를) 했는지 그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일단 고소장 내용을 보고 거기에 맞춰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신현준 측은 김 전 대표에 맞대응 하기 위해 자료 등을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 9일 신현준의 전 매니저인 김모씨는 1994년 신현준과 인연을 맺고 일을 시작했고, 13년 동안 신현준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모씨는 신현준 어머니의 사소한 심부름은 물론 적은 급여, 욕설 문자 대한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신현준 측은 해당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하는 입장을 내놓았고 법적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후 김 전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현준이 2010년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이 있다'는 내용의 고발장도 제출했다. 이에 신현준 측은 "프로포폴 투약 의혹 역시 사실 무근"이라며 "10년 전 검찰에서 정당한 치료 목적으로 밝혀졌고 당시 정식 수사개시 없이 지나간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신현준 측은 15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지금 배우 신현준씨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라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잠정적으로 출연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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